2025년에도 어김없이 열리는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, 일정부터 가는 방법, 꼭 가봐야 할 포인트까지 하나하나 친절하게 알려드릴게요.
따뜻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봄 여행지, 바로 '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'예요. 진달래가 만개하면 영취산 전체가 분홍빛 융단처럼 펼쳐지는데요, 이 장관을 보기 위해 해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여수를 찾습니다.
축제 언제 열리나요?
올해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는 아래 일정에 열립니다.
| 항목 | 내용 |
| 축제 기간 | 2025년 3월 22일(토) ~ 4월 2일(수) |
| 장소 | 전남 여수시 흥국사 일대 (산림공원 포함) |
| 입장료 | 전면 무료 |
| 추천 방문일 | 3월 25일 전후 (개화 절정기) |
영취산은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진달래 군락지예요. 무려 50만 그루 이상의 진달래가 산을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인답니다. 이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정말 황홀한 풍경을 만날 수 있어요.
어떤 행사들이 열리나요?
축제는 단순히 꽃 구경만 하는 게 아니에요.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서 하루 종일 즐길 수 있어요.
| 날짜 | 주요 행사 |
| 3월 22일(토) | 전통 산신제, 산상음악회, 개막식 |
| 3월 23일(일) | 진달래 꽃맵시 대회, 등산대회, 축하공연 (출연: 전유진, 안성훈) |
| 상설 체험 | 진달래 화전·막걸리 체험, 한지 공예, 전통 차 시음, 포토존 운영 |
특히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고, 인기 가수들의 무대도 있으니 일찍 가서 자리 잡는 걸 추천해요!
진달래는 언제 피어요?
꽃은 날씨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지만, 대략적인 일정은 이렇게 예상돼요.
| 단계 | 시기 |
| 개화 시작 | 3월 15일경 |
| 만개 시점 | 3월 25일 ~ 4월 1일 사이 |
| 꽃 유지 기간 | 약 2주 정도 |
특히 절정 시기에는 흥국사에서 진달래 능선까지 이어지는 길이 '분홍 터널'처럼 변해서 정말 아름다워요. 인생샷 찍기에 딱 좋은 시기죠.
사진 찍기 좋은 명소는 어디?
아무 데서나 찍어도 예쁘지만, 특히 아래 장소들은 꼭 들러보세요.
- 흥국사 입구
– 초입부터 진달래 군락이 펼쳐져 있어 사진 찍기 좋은 길이에요. - 진달래 능선길
– 양쪽이 전부 진달래밭이라, 마치 분홍빛 카펫 위를 걷는 느낌이 들어요. - 전망대 (정상 부근)
– 여수 바다와 분홍 진달래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뷰 포인트예요.
사진은 오후 3시~5시쯤 찍는 게 가장 예쁘고 색감도 잘 살아나요.
옷은 흰색이나 파스텔 계열이 진달래와 잘 어울려요!
어떻게 가면 좋을까요?
자가용으로 가는 방법
네비 검색어: ‘흥국사’ 또는 ‘영취산 진달래 축제장’
주차장:
- 흥국사 주차장 (소규모, 빠르게 마감됨)
- 여수시 임시 주차장 운영 (셔틀버스 제공)
특히 개막일이나 주말에는 주차가 매우 혼잡하니 대중교통 이용도 고려해보세요.
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
| 교통수단 | 경로 |
|---|---|
| KTX | 여수엑스포역 하차 → 시내버스 환승 (약 30분) |
| 버스 | 여수종합버스터미널 → 영취산 방면 버스 이용 |
축제 다녀온 후 뭐 먹지?
여수는 맛있는 음식으로도 유명하죠. 축제만 보고 오기엔 아쉽다면 아래 맛집도 함께 들러보세요!
| 메뉴 | 추천 장소 |
|---|---|
| 게장백반 | 돌게장1번가, 현진횟집 |
| 회/해산물 | 오동도횟집, 신동아수산 |
| 바다뷰 카페 | 더블유카페, 낭만포차 거리 인근 |
진달래 보고 나서 여수밤바다까지 걸으며 낭만적인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도 정말 좋아요.
축제 즐기기 꿀팁!
- 공연이나 행사는 일찍 도착해서 자리 잡기
- 가벼운 산행 포함되니 운동화 필수
- 사진 명소 미리 체크해두고 시간 맞춰 이동
- 여수 여행과 연계하면 더 풍성한 일정 완성
마무리하며
2025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는 자연이 선물하는 최고의 봄 여행지예요.
가족과, 연인과, 또는 혼자라도 좋은 봄날의 여정을 계획해보세요.
한번 다녀오면 매년 이맘때가 기다려질지도 몰라요.